넷플릭스 주가 및 전망 알아보기 (11년 만에 가입자 감소로 인한 주가 하락)

 

안녕하세요, 평범한 워킹맘입니다. 코로나 시대와 함께 육아휴직 기간을 보내면서 넷플릭스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저는 여전히 넷플릭스를 가장 많이 애용하고 있는 사람 중 한 명인데... 최근 넷플릭스 가입자가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인해 주가가 폭락을 하였다고 합니다. 주가가 하락한 넷플릭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주가 및 전망 알아보기

 

넷플릭스 CI

 

넷플릭스 기업개요

 

넷플릭스는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와 회원제 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의 대형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사입니다. 1997년 설립 당시 주요 사업은 DVD 대여 및 판매였으나, 이후 DVD 관련 사업을 우편배달 대여 사업으로 전환하고 2007년에는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습니다. 2013년 '하우스 오브 카드' 시리즈 제작과 함께 콘텐츠 제작 사업에도 직접 뛰어들었으며 이 시리즈의 전 세계적 흥행 이후 넷플릭스는 이 분야 사업을 더욱 확장해오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11년 만에 가입자 감소

 

넷플릭스는 전날 1분기 유료 회원이 지난해 4분기 대비 20만 명 줄어든 2억 216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넷플릭스 가입자가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은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가입자 감소를 기록하면서 미국 뉴욕 증시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지난 20일 장중 최대 39%까지 하락했던 넷플릭스는 낙폭을 일정 부분 만회하며 주당 226.1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로 인해 시가총액 역시 하루 만에 540억 달러가 증발하면서 1000억 달러 선을 겨우 지켰습니다. 넷플릭스 폭락에 영향을 받은 다른 스트리밍 업체들의 주가 또한 동반 하락했습니다. 

 

 

비대면 수혜 업종, 넷플릭스 

 

동영상 서비스, 배달음식, 게임 등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급성장한 대표적인 비대면 수혜 업종들이며 넷플릭스 또한 비대면 수혜 업종이었습니다. 넷플리스는 코로나가 발생한 뒤, 2년 사이 58%나 성장하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집콕 시대가 끝나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 동영상 서비스 이용은 이전보다 떨어질 것이라고 봅니다. 음식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 이츠의 한 달 이용자 수는 3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코로나가 절정이던 12월에 비해 149만 명이나 줄었습니다. 음식 배달 플랫폼의 이용자가 감소했듯 넷플릭스 또한 1분기 유료 회원이 감소하였습니다. 향후,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어 대면 활동이 늘어날 경우 넷플릭스에는 큰 타격이 가해질 듯합니다. 

 

코로나에 따른 집콕 수혜주 였던 넷플릭스는 경제 활동이 재개되면서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가 광고를 도입해 저가 서비스를 출시하고 공유 계정을 통해 무료로 보는 1억 가구에 요금을 물리겠다 하여 시장의 반응이 좋지 못한 이유도 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영향으로 인해 국내 제작사 주가 또한 긍정적이지 못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한편에서는 넷플릭스가 다수의 인기작을 낳은 한국에 대한 투자를 줄일 리 없다는 주장을 하며 오히려 국내 제작사 주식은 매수의 기회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에서 만든 넷플릭스 시리즈를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는 1인으로써 현재 국내 제작사 주가에는 매수의 기회라는 말에 공감이 가네요.

 

현재 넷플릭스의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였지만 사고의 변화를 주어 고품질의 넷플릭스 시리즈를 만드는 국내 제작사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재테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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