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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공부/주식

에코프로(EcoPro) 주가 및 전망 알아보기

by 평범한워킹맘 202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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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범한 워킹맘입니다. 오늘은 폐배터리 관련주인 에코프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뉴스를 통해 에코프로의 주가가 적정한지, 미래의 전망은 어떤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코프로 주가 및 전망 알아보기

 

에코프로
에코프로

 

에코프로 기업소개

 

에코프로는 1998년 10월 설립되었습니다. 2001년 2월 주식회사 에코프로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2007년 7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습니다. 1998년부터 유해/온실가스 저감장치, 대기 환경 플랜트 등 환경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3년부터 이차전지 전구체, 양극 소재 등 전지재료 사업을 영위해 왔습니다. 2016년 5월 양극소재 부문을 물적분할(에코프로비엠 설립)하고 2021년 5월 대기환경 부문을 인적분할(에코프로에이치엔 설립) 함으로써 지주 회사로 전환했습니다.

 

에코프로 매출 비중 추이
에코프로 매출 비중 추이

 

에코프로 기업실적

 

2022년 3월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9.2% 증가, 영업이익은 176.7% 증가, 당기순이익은 408.7% 증가하였습니다. 종속회사 에코프로비엠의 CAM6 공장은 21년 12월 조기 양산을 개시하여 올해 3월부터 Full Capa(연산 36,000톤) 가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종속회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특화된 온실가스 저감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배출권 사업(SDM 사업)에 진출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다각화하고자 합니다.  에코프로의 PER은 11.00 (업종 PER 49.28), PBR은 2.65, 배당수익률은 0.34입니다.

 

에코프로 손익계산서
에코프로 손익계산서

 

에코프로, 독일 AMG리튬과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공급 계약

 

지난 6일 에코프로는 독일 AMG리튬과 배터리용 수산화리튬 수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약에는 AMG 리튬이 2023년 3분기 시운전이 예정된 독일의 비터펠트볼펜(Bitterfeld-Wolfen) 공장에서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 에코프로비엠의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에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2023년 말 적격성 평가를 거친 후, 2024년부터 연간 5천 톤의 수산화리튬을 안정적으로 공급받는다는 계획입니다.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는 '2차전지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원자재 부족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유럽 현지에서 양극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의 안정적인 수급망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미국의 IRA와 유사한 개념의 원자재법(RMA) 도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차전지 소재의 안정적 수급망 확보가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에코프로의 이번 수급 계약은 그룹 차원의 선제 대응이란 분석이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폐배터리 정책 추진, 에코프로 주가 수혜

 

선진국의 폐배터리 정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럽은 신지속가능배터리 규제, SBR(Substainable Battery Regulation)을 발표했습니다. SBR은 24년 7월 이후,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 공개가 의무화되며 중장기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 금지 및 폐배터리 회수 강화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26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생산 및 사양 폐기 정보 등을 전자화하고 고유 번호로 관리하는 배터리 여권 도입이 됩니다. 또한 27년부터는 전기차 배터리용 리튬, 니켈, 코발트 소재에 대해 재활용 금속 함량 신고제를 도입할 예정이며 2030년부터는 재활용 금속 최소 함량 규정이 시행됩니다. 

 

미국은 폐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투자는 바이든 정부의 자국산 구매 우선법의 일환입니다.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기술 개발하여 현재 5%의 재처리율을 90%까지 높일 계획이니다. 또한 및 인프라 투자를 통해 ESS용 배터리 수요 등을 재사용 배터리로 충당하고 재활용률을 높여 이차전지 소재의 중국 의존도를 낮출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폐배터리 관련주인 에코프로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에코프로, 시총 14조원

 

지난 5일 종가 기준에 따르면 에코프로의 시총은 13조 5979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시총은 지주사인 에코프로와 양극재 계열사 에코프로비엠, 탄소 배출 저장장치 계열사인 에코프로에이치엔 등 3개사를 합한 것입니다. 이중 시총이 가장 노은 곳은 10조 638억 원을 기록 중인 에코프로비엠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이 지난 4월 5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했음에도 이들 그룹은 전체 시총 6개월 전 대비 13% 넘게 늘었습니다.

 

에코프로 그룹의 시총은 국내 일부 10대 그룹보다 높습니다. 신세계 그룹의 경우에는 신세계, 이마트 등 7개 상장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시총 총 합은 6조 6737억원으로 에코프로그룹의 절반이 되지 않습니다. 국내 일부 10대 그룹보다 높은 시총의 에코프로지만 하나증권 연구소는 '에코프로는 20%, 에코프로비엠은 30% 상승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에코프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기업 기술력, 선진국들의 정부 정책, 그리고 사업 트랜드 변화는 에코프로 주가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뿐만 아니라 향후, 전문가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견에 따라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켜보아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즐거운 재테크 하세요!

 

 

 

 

본 포스팅은 종목 추천에 대한 포스팅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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