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상장 철회 이유

 

안녕하세요, 평범한 워킹맘입니다. 다음 달 코스피 상장이 예정되어 있던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가 철회를 하였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철회 이유에 대해 파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철회 이유

현대엔지니어링 CI

1. 기관 수요예측 실패

 

현대엔지니어링 공모 희망가는 5만 7900원~7만 5700원으로 정해졌습니다. 하지만 기관 수요예측의 관심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였습니다.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은 경쟁률은 100대 1정도로 알려졌으며 이는 작년 크래프톤(234대 1)의 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경쟁률이 약했던 만큼 최종 공모가는 희망 가격의 최하단인 5만 7900원으로 정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2. 건설사 악재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경, 광주 화장 아이파크 201동 39층 타설 작업 중 23~28층 바닥 슬래브와 구조물 등이 무너져 내리면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하청 노동자 1명이 다치고 6명이 실종되었으며 실종자 6명 중 1명은 사고 사흘째인 지난 13일 지하 1층 계단 난간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건설업계에 악재가 작용하여 현대엔지니어링 공모주 상장 철회에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

 

3. 국내 증시 상황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는 국내 증시 상황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주가는 연일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27일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은 기관 수요예측 시, 20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상장일에는 사람들의 기대감과 달리 주가가 하락하여 사람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기관 수요예측 실패, 건설사 악재 그리고 국내 증시 사항 악재로 인해 공모주 상장 철회를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철회로 인해 모회사이자 최대주주(현대엔지니어링 지분 38.6% 보유)인 현대건설 주가가 급등하였습니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시장 환경을 고려해 상장 재추진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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