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워킹맘입니다. 새로운 달이 시작되었으니 가계부 예산 작성하고 본격적으로 5월을 지내보려고 합니다. 가계부 예산을 작성하지 않으면 소비를 하는데 있어서 과감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달부터 소비 통제를 하며 저축 및 투자 금액을 늘려보고자 합니다.
총 지출 금액 정하기
저의 한달 가계부 예산 금액은 250만 원으로 월급의 50%를 소비하는 금액입니다. 저의 예산 비용에는 개인용돈, 약간의 생활비 그리고 둘째 아이 육아비가 포함됩니다. 금액적인 면에서 본다면 한 달 지출 금액이 많아 보이나 저의 소비를 위한 금액은 많은 편이 아닙니다. (상세 예산 카테고리를 보시면 아실 수 있습니다^^;;)
상세 예산 카테고리
가계부 상세 예산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예산의 52% 차지하는 금액은 자녀/육아비 입니다.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들을 친정부모님께서 봐주시는데 그에 대한 육아비입니다. 그리고 금융은 개인연금저축과 보험료. 아직은 젊어서 그런지 많이 아프지도 않은데 실비보험이라도 보험료가 아깝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육아비와 금융이 전체 예산 금액에서 72%를 차지합니다. 그 외에 28% 예산은 우리 가족 식비와 저의 개인용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72% 금액은 줄이기 힘든 항목이고 워낙 큰 금액이라 전체적인 예산이 많아 보이네요.
가계부 예산 정하는 방법
처음에 가계부를 쓰시는 분들이라면 가계부를 어떻게 써야 할 지 막막할 겁니다. 가계부 작성이 막막할 때는 우선 나의 소비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 3개월 간 가계부를 꾸준히 작성합니다. 그리고 3개월 간 소비 패턴을 파악한 후, 4개월 째부터는 가계부 예산을 미리 작성해 두시며 좋습니다. 가계부 예산을 미리 작성한다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임으로써 소비 통제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매달 예산을 약간씩 줄여가면서 소비 금액을 줄이는 것도 재태크를 잘하는 것의 꿀팁니다. 저는 개인 소비를 많이 하지 않는 편이라 소비 예산을 줄이기는 힘들겠지만 최대한 예산을 넘기지 않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새롭게 시작하는 5월, 가계부 예산 작성하시고 즐거운 재테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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