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리뷰

여의도 진주집, 콩국수가 맛있는 이영자 맛집! 겨울엔 따뜻한 닭칼국수

by 평범한워킹맘 2021. 1. 24.
반응형

 

안녕하세요. 평범한 워킹맘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맛집 중 한 곳, 여의도 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한 여의도 진주집! 여의도 진주집은 10년 전, 여의도에서 인턴을 할 때, 선배들이 데려가 준 맛집 중에 한 곳! 처음에 맛 본 이후로 제 마음 속 맛집 리스트 중 한 곳으로 자리를 잡았죠. 

 

따뜻한 칼국수를 좋아하기에 진주집 콩국수를 먹어 본 적은 없지만 전참시에서 이영자가 콩국수 맛집으로 이야기 했던 곳이기도 하죠? 여름에는 칼국수를 먹어야봐야지... 라고 생각하지만 주문을 할 때는 항상 콩국수 대신 닭칼국수를 말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평일 점심시간에 가면 항상 웨이팅이 있는 여의도 진주집. 주말 점심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은근 많더라구요. 인기 맛집이라서 그런지 손님이 적을거라고 예상했던 주말에도 많네요.

 

은근히 많은 손님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잡고 메뉴를 주문했어요! 콩국수는 여름메뉴라서 겨울에는 판매를 하지 않고 콩국수 대신 닭칼국수, 비빔국수, 떡만두국, 손만두국, 떡국, 육개장 칼국수 그리고 접시만두가 있죠.  주변 사람들을 보니 메뉴를 다양하게 주문해서 먹더라구요. 하지만 저와 남편은 항상 습관대로... 닭칼국수 2인과 접수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주문하고 물 한잔! 참 정감이 가는 물잔이죠? 

 

 

 

 

메인메뉴 칼국수 대신 만두가 먼저 나왔어요. 

 

만두는 누가 보아도 손으로 직접 만든 비주얼이네요. 손만두 비주얼 최고! 맛이 좋은데 만두피가 두껍다는게 특징인거 같아요. 하지만 만두가 맛있으니 만두피가 두꺼운건 어쩔 수 없죠~~ 

 

 

 

 

한입 크기 만두는 간장에 찍어서 한입에 먹기. 

 

만두 속 맛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웠기에 아이도 먹기 좋았던지... 만두 3-4개 정도는 먹은거 같아요.

 

 

 

 

만두를 몇개 먹고 나니, 나온 칼국수.

 

칼국수가 나오니 한상차림이 완성되었죠? 직원분께서 아이가 있는 걸 보시고 센스 있게 제 칼국수의 고명(?)은 따로 빼주셨어요. 덕분에 아이가 맵지 않은 칼국수를 먹을 수 있었어요. 빨간 고명을 넣는다고 칼국수가 매워지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먹기에는 약간 매울 수가 있으니 아이와 함께 식사 하시는 분들은 고명을 따로 달라고 하시면 될 거 같아요!

 

 

 

 

뽀얀 칼국수, 맛이 좋아보이죠?

 

 

 

 

여의도 진주집에 가야겠다고 생각할 때는 닭칼국수 외에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지... 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진주집에 도착하면 동일 메뉴(닭칼국수)만 시키네요...  깔끔하고 따뜻한 국물맛이 좋아서 자꾸 주문하게 되는 닭칼국수 

 

아이에게 닭칽국수를 덜어주고 고명을 살짝 올렸어요. 맵지는 않지만 기본으로 들어가는 고명이니 저도 넣어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진주집의 맛있는 김치! 보쌈김치 느낌이 나는 진주집 김치는 진짜 최고에요! 김치맛집이라고 해도 될 듯 해요!

 

명동칼국수의 김치는 매운 마늘맛이 강한데... 진주집의 김치는 매운 마늘맛이 전혀 나지 않고 시원한 보쌈김치맛을 느낄 수 있어요. 덕분에 한접시 뚝딱했네요. 맛이 좋아서 한접시 더 먹고 싶었지만... 메인메뉴인 칼국수가 얼마 남지 않아서 포기... 했어요.

 

 

 

 

맛있게 먹은 여의도 진주집!

 

진주집에서 식사 할 경우, 여의도 백화점에서 주차가 가능하고 주차권은 진주집에서 현금 5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니 참고 하시길 바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