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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의 재테크

카카오뱅크 천만위크 26주적금이 끝났다

by 평범한워킹맘 2020.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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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4

카카오뱅크에서 이벤트로 진행된 카카오뱅크 천만위크 26주적금에 가입했다.

 

그 당시 부수입으로 모아두었던 돈을 어떻게 굴려보면 좋을까...라는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카카오뱅크에서 천만위크 26주 적금이벤트를 오픈하였다.

 

자주가는 재테크 카페에서 다들 가입한다며 시끌벅적하길래 나도 큰 고민없이 적금을 가입 해 보았다.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이란?

 

매일, 매주, 매월 26주 적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적은 금액 최소 1,000원으로도 적금이 가능하며 내가 정한 금액으로 매일매일, 일정 금액을 매주 또는 매월 기간을 설정하여 적금을 할 수 있는 적금.

 

추가납입도 가능해서 갑자기 돈이 생겼을 때, 추가적으로 돈을 더 납입 할 수도 있으며 원금이 많아 질수록 만기 시 지급되는 이자 또한 커진다. (단, 적금은 계좌당 최대 월 30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

 

그리고 갑작스러운 일로 돈이 필요 할 경우, 적금 해지 없이 최대 2회까지 긴급출금이 가능한 점은 26주 적금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26주 적금은 세전기준 1년 연 1.5% 이자와 자동이체시 연 0.2%의 이자가 발생한다. 그런데 지난 여름 카카오뱅크 천만위크 26주적금에서는 이자가 기본보다 두배 더 발생했으며 추가적으로 발생한 이자는 만기일 기준 7영업일 이내에 카카오뱅크 대표 입출금 통장으로 캐시백으로 지급된다.

 


 

소소한 금액이었던 부수입으로 가입했던 카카오뱅크 천만위크 26주 적금.

 

나는 온전히 부수입으로만 적금을 가입했기에 5,000원으로 매주 적금을 넣었다. 5,000원으로 매주 적금을 넣으니 1주차에는 5,000원이었던 금액이 26주차에는 125,000원이 되었다.

 

다행히 매달 부수입이 발생한 덕분에 중간에 누락없이 26주 적금을 알뜰하게 넣었다.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으로 모은 금액은 원금 1,755,000원 / 이자 6,475원 / 세금 990원으로 1,760,485원이 되었다. (캐시백은 차주에 들어오겠지...?)

 

적금은 다 끝내고 나니...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에 가입하느니 차라리 펀드에 가입 할껄... 하는 아쉬운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올해 발생는 부수입 전체는 펀드에 넣을 생각이다.

 

많은 이자가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26주 적금을 만기까지 채운 이유 -

 

1. 소소한 금액으로 매주 적금을 넣어도 부담이 없다.

 

처음에는 5,000원으로 시작된 적금은 마지막으로 갈 수록 100,000원대로 커지긴 했지만 매달 부수입으로 커버가 될 수 있을만큼 금액적 부담이 크지 않았다.

 

이자가 크지 않았지만 적금에 넣는 금액 또한 크지 않았기 때문에 중도 해지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다.

 

2. 귀여운 캐릭터를 보는 재미가 있다.

 

매주 적금을 수행 할 때 마다 만나는 귀여운 캐릭터. 이번주에는 어떤 캐릭터가 등장 할까..라고 궁금해하는 것도 소소한 재미였다.

 

 

 

귀여운 캐릭터와 부담되지 않는 금액에 홀려서... 26주 적금을 마무리 했지만... 이자가 크지 않은 만큼 매리트는 없고... 돈을 모았다는 뿌듯함은 있지만, 올해는 26주 적금으로 부수입을 모으지 않고 새로운 펀드에 가입해서 부수입을 모을 듯 싶다.

 

 

 

 

카카오뱅크 천만위크 26주적금 (feat.부수입 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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