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서울 호캉스 즐기기

 

안녕하세요, 평범한 워킹맘입니다. 회사의 복지 중 한 가지는 국내 호텔 및 콘도 등 다양한 숙박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숙박 시설 중 한 곳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회사의 복지를 즐기기 위해 지난 주말, 가족들과 함께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즐기는 서울 호캉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후기 및 룸 컨디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서울 호캉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후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텔 이름은 왜 이렇게 긴지... 호텔 이름 적는 것만으로도 힘이 빠지는군요) 서울 외곽이지만 서울 안에서 즐길 수 있다는 호캉스라는 점은 마음에 듭니다. 서울 강서구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있어서 맛집도 많기에 굳이 호텔 내에서 식사를 해결하지 않아도 근처 맛집 투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호텔 앞에 앞마당(?)처럼 수목원이 있기에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즐기기에도 너무 좋습니다. 아름드리 나무가 없기에 더운 한여름 제외하고 산책하기 좋은 수목원. 제가 방문했던 날은 변덕스러운 날씨였기에 산책을 자유롭게 즐기지 못해 살짝 아쉬웠습니다.  2022년 10월에는 LG아트센터 서울이 생긴다고 하니 즐길거리가 한 가지 더 생기겠네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어딘가에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체크인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글을 보았기에 최대한 시간을 맞춰 호텔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시보다 약간 이른 시간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더군요. 그나마 저는 이르게 도착한 편이라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제가 체크인을 했을 때 도착하신 분들은 웨이팅 1시간이 걸린다고 했습니다. 

 

체크인을 하고 호텔방으로 들어가려는데 엘레베이터 앞에서 물, 탄산, 홍차(?)를 나눠주는 직원분! 아마도 웰컴 드링크인 거 같았습니다. 웰컴 드링크를 엘리베이터 앞에서 나눠주는 모습이 좀 특이했지만 필요하신 만큼 가져가서 드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체크인하는 시간이 지나면 웰컴 드링크도 사라지니 미리 챙겨 두시길 추천합니다.

 

 

서울 마곡 호텔 호캉스 즐기기

 

우리 가족이 배정받은 룸은 6층에 위치하고 있고 공원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방은 크지 않지만 우리가족이 하루 정도 머물다 가기에 무리 없는 사이즈입니다. 지금은 아이가 2살, 7살이라서 이 정도 방 사이즈도 괜찮지만 덩치가 커지면 호텔 룸은 2개 정도 잡아야겠다고 생각을 했네요^^;;;

 

청소 상태도 깔끔하고 침구도 깔끔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extra bed를 요청드렸는데,,, extra bed가 추가되니 이렇게 깔끔한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미리 사진을 찍어두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기 침대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extra bed는 추가 금액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내부

 

침대 맞은편에는 화장대와 TV가 있습니다. TV는 리모컨이 잘 작동하지 않아 꽤나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호텔 직원에게 문의를 해야 하나라고 고민하면 리모컨이 갑자기 작동이 잘되고 또 어느 순간 작동이 안 되고... 저와 밀당을 하던 리모컨^^;;;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내부 살펴보기

 

욕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공간은 욕조가 없던 욕실! 어떤 블로그 글을 보니 그분은 욕조가 있었는데 제가 지냈던 룸은 욕조가 없었습니다. 욕조가 있었다면 아이들 탕 목욕도 시켜줄까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 부분이 살짝 아쉽더군요. 욕실은 통유리로 되어 있는데 반대편에서 커튼을 오픈하면 열릴 수 있는 대략 난감한... 그런 구조입니다. 꼭 참고하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욕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욕실2

 

지금까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 룸 컨디션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다시 한번 정리를 하자면 룸은 그다지 넓지 않으나 깔끔한 상태입니다. 공원 뷰 룸이라면 푸르른 풍경을 보면서 기분 좋은 숙박을 하실 수 있습니다. 욕실은 통유리 + 블라인드로 되어 있으니 반드시 알아두시길! 그리고 추가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체크인이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초반에 언급했듯이 체크인이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저는 빨리 도착해서 웨이팅 한 지 20분 정도 지나서 체크인을 했지만 제가 체크인을 하고 나올 때부터 기다리시던 분들은 한 시간이나 기다려야 했습니다. 기다림이 싫으신 분들은 조금 일찍 도착해주세요.

 

2. 호텔식도 좋으나 발산역, 마곡역 인근에 맛집이 많습니다.

 

호텔에서 즐기는 호텔식은 조식으로 충분할 듯합니다. 체크인을 한 후, 호텔 인근에 회사가 많은 만큼 맛집들도 많으니 미리 검색하시고 맛집을 즐기시길 바라요. 

 

3. 공원 산책 & 문화 시설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호텔과 세트처럼 보이는 공원을 즐겨주세요. 이른 아침 산책을 해도 좋고 늦은 저녁 산책을 해도 힐링이 되고 너무 좋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함께 했지만 커플들은 이른 아침에 조깅들도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곧 개관하는 LG아트센터에서 공원을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